AST · ALT · GGT 차이 — 어느 수치가 어떤 간 문제를 의미하나

글쓴이 신현재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 작성 2026-05-07 · 검토 2026-05-07

핵심 요약세 수치는 의심 질환이 다릅니다. ALT가 AST보다 높으면 지방간성, AST가 ALT의 두 배를 넘으면 알코올성·근육성·진행된 간질환을 우선 의심합니다. GGT는 알코올·담도·약물에 가장 민감합니다.

세 효소가 어디서 나오나

효소주된 분포간 특이성
AST (GOT)간, 심장, 근육, 적혈구낮음
ALT (GPT)주로 간높음
GGT담관 상피, 간세포중간 (비특이적)

ALT가 가장 "간 특이적"이라는 사실이 핵심입니다. AST가 단독으로 오르면 간 외 원인을 우선 의심하고, ALT가 함께 올라야 간세포 손상에 무게를 둡니다.

AST/ALT 비율로 보는 패턴

GGT 단독 상승의 의미

GGT는 매우 예민한 만큼 비특이적입니다. 외래에서 흔히 보는 원인:

해석 요령: ALP도 같이 오르면 담도 문제, GGT만 단독으로 오르면 약물·음주·간세포 자극을 먼저 봅니다.

임상에서 함께 보는 수치

간세포 손상 지표(AST·ALT·GGT)와 별개로, 진짜 "간 기능"은 합성 능력으로 평가합니다.

이 세 가지가 정상이면 손상 지표가 어느 정도 올라도 즉각적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반대로 손상 지표가 낮은데 합성 지표가 떨어지면 진행된 간질환을 의심합니다. 간경변에서 "간수치는 정상인데 간 기능이 나쁜" 상황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결과지를 들고 외래에 올 때

다음 정보를 같이 가져오시면 진단이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GGT가 100, 술 안 마시는데 왜 높을까요?

약물·지방간·담도 자극이 흔한 원인입니다. ALP와 함께 평가하면 담도성 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ALT는 정상인데 AST만 높아요. 위험한가요?

근육성·심장성 가능성을 우선 봅니다. CK, LDH로 감별하며, 진행된 간경변에서도 AST 우세 패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 끊으면 정상으로 돌아오나요?

약물성이라면 보통 4–8주 내 호전됩니다. 끊은 후 4주, 8주 두 번 재검을 권합니다.

운동하면 AST가 오르나요?

격렬한 근운동 후 24–48시간 일시적 상승이 흔합니다. 검사 전 2일은 강도를 낮추세요.

AST/ALT 비율은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De Ritis ratio라 부르며, 간 손상의 원인을 추정하는 첫 단서입니다. ALT > AST면 지방간성, AST > 2×ALT면 알코올성·진행된 간질환을 우선 의심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