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진단 후, 섬유화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단순 지방간 vs 지방간염 vs 섬유화
- 단순 지방간: 간세포에 지방만 쌓인 상태. 비교적 가역적입니다.
- 지방간염 (MASH, 구 NASH): 지방 + 염증 + 간세포 손상. 섬유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섬유화 → 간경변 → 간암: 시간이 걸리지만 멈추지 않으면 닿게 되는 경로입니다.
가장 중요한 분기점은 "섬유화가 진행되었는가"입니다. 단순 지방간은 안심하고 추적할 수 있지만, 섬유화가 시작되면 평가 빈도와 강도를 올려야 합니다.
1차 선별 — FIB-4 (혈액검사로 자동 계산)
나이, AST, ALT, 혈소판 네 가지 수치로 계산하는 비침습 점수입니다.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외래에서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 FIB-4 점수 | 해석 | 다음 단계 |
|---|---|---|
| 1.30 미만 | 진행성 섬유화 가능성 낮음 | 1년 추적 |
| 1.30–2.67 | 회색지대 | Fibroscan 등 추가검사 |
| 2.67 초과 | 진행성 섬유화 가능성 높음 | 영상·생검 고려 |
2차 검사 — Fibroscan (간섬유화 스캔)
간 강직도(LSM)와 지방량(CAP)을 5–10분 안에 동시 측정합니다. F0–F4 단계로 분류하며 비침습이라 반복 추적에 적합합니다. 자세한 수치 해석은 Fibroscan 수치 읽는 법을 참고하세요.
3차 — MRE / 간생검
- MRE (자기공명 탄성도): Fibroscan보다 정확도가 높습니다. 회색지대 환자에게 적용합니다.
- 간생검: 진단 표준이지만 침습적입니다. 다른 간질환이 의심되거나 치료 결정에 결정적일 때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어떤 환자가 빠른 평가 대상인가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외래에서 단순 추적이 아닌 정밀평가를 시작합니다.
- 50세 이상이며 당뇨병이 있다
- BMI 30 이상
- ALT가 3개월 이상 지속 상승
- 부모·형제 중 간경변·간암 병력
- 알코올 섭취가 동반된 경우
진단 후 첫 6개월에 할 일
- 체중 7–10% 감량 — 가장 강력한 치료입니다. 7%만 감량해도 지방간염 회복 사례가 임상에서 흔합니다.
- 대사 지표 정상화 — 당화혈색소, 혈압, LDL 콜레스테롤을 함께 잡습니다.
- 운동 — 주 150분 이상 유산소 + 주 2회 근력. 복부지방 위주의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세 가지가 단순 지방간 단계에서 가장 강력한 "약"입니다. 외래에서 약 처방보다 먼저 권하는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IB-4는 어디서 계산하나요?
외래에서 자동 계산되며, 본인이 검사 결과지(나이·AST·ALT·혈소판)로 직접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Fibroscan은 보험 적용되나요?
만성 간질환 동반 시 보험이 적용됩니다. 단순 지방간만으로는 비급여인 경우가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얼마나 빨리 해야 하나요?
6–12개월에 걸쳐 7–10% 감량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급격한 감량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없나요?
피오글리타존, 비타민E, GLP-1 작용제 등이 적응증에 따라 사용됩니다. 약물 결정은 동반 질환과 단계에 따라 외래에서 정합니다.
정상 체중인데도 지방간이 있어요. 가능한가요?
마른 지방간(lean MASLD)으로 알려진 형태입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근육량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