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2년 후 새 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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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여성 환자입니다. 만성 C형간염을 DAA로 완치한 병력이 있으시고 2년 전 간세포암으로 우엽 절제를 받으신 후 무재발 상태로 추적 중이셨습니다. 이번 정기 EOB-MRI(절제 후 2년 6개월 시점)에서 좌엽 S2에 1.5 cm 새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전 절제 부위가 아닌 다른 위치로 새로운 결절(de novo)에 해당합니다.
재발 평가
이전 절제 부위가 아닌 다른 위치에 발생한 결절로 "새 결절"로 분류됩니다. 간경변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second primary" 패턴입니다. AFP는 28(약간 상승), PIVKA-II는 45였습니다.
간경변 환자에서 새 결절은 평생 발생 가능합니다. 정기 검진을 평생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결정과 경과
다학제적 논의에서 위치(좌엽 표면), 크기(1.5 cm), 간 기능(Child-Pugh A)을 평가하여 고주파열치료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시술은 합병증 없이 완전 괴사가 확인되었습니다. 3개월 알파태아단백(AFP) 정상화, 1년 무재발 상태입니다. 동시에 환자분께 "앞으로 또 새 결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드려 6개월 검진 평생 유지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였습니다.
Teaching points
- 절제 2년 이후 발견되는 "재발"은 대부분 새 결절(de novo) — 사실상 새 간세포암
- 간경변 환자에서 새 결절은 평생 발생 가능 — 검진 평생 유지
- 재발 시 위치·크기·간 기능 따라 절제·소작·SBRT·TACE 모두 옵션
- 1cm대 단일 새 결절은 RFA 효과·회복 우수
- 환자 동기 부여를 위한 "왜 평생 검진인가" 설명이 검진 미수율 감소에 결정적
환자 정보는 익명화 처리되었습니다. 임상 결정은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의 한 예시이며, 개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