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작 2년 후 같은 부위 재발 — 국소 재발에 대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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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술RFA재발BCLC

58세 남성 환자입니다. 만성 B형간염으로 엔테카비어(entecavir,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복용 중이시고 2년 전 우엽 S6에 발견된 2.8 cm 단일 간세포암에 대해 고주파 열치료(RFA)(고주파 소작술)를 받으셨습니다. 시술 직후 영상에서 완전 소작(complete response)이 확인되었고, 이후 정기 검진에서 알파태아단백(AFP)·PIVKA-II(간세포암 표지자) 정상 유지로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번 시술 후 2년 시점 정기 EOB-MRI에서 이전 소작 부위 경계에 약 1.2 cm 새로 보이는 동맥기 조영·지연기 washout 패턴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건 새 결절이 아니라 "국소 재발"

이전 소작 부위 경계에서 발견되는 결절은 분류상 local tumor progression(LTP, 국소 재발)로 봅니다. 이전 시술 시 종양 가장자리에 미세하게 남아있던 종양 세포가 자라난 경우가 가장 흔한 메커니즘입니다. 멀리 떨어진 부위의 새 결절(de novo)과는 의미와 처치 옵션이 다릅니다.

고주파 열치료(RFA) 후 국소 재발률은 평균 5~10%, 3cm 가까운 종양에서는 더 높습니다. 이 환자는 첫 시술 종양이 2.8 cm로 한계에 가까워 국소 재발 위험이 처음부터 다소 있었습니다.

옵션 비교

옵션고려 사항
재소작 (고주파 열치료(RFA) 또는 마이크로웨이브 열치료(MWA))1.2 cm 작은 크기, 위치 접근 가능, 환자 부담 낮음. 첫 시술과 같은 부위 — 같은 한계 다시 적용 가능.
외과 절제S6 단일 위치, 간 기능 Child-Pugh A — 절제 가능. 두 번째 시도에서 더 확실한 마진 확보.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SBRT)비침습. 환자가 침습 시술 부담을 못 견디면 옵션. 위치적으로 가능.
경동맥화학색전술(TACE)1.2 cm 단독 결절에는 1차로 권장되지 않음. 다발이 아니면 보통 다른 방법 우선.

다학제 결정과 결과

다학제적 논의에서 다음을 고려했습니다 — (1) 환자 간 기능이 좋고(Child-Pugh A5, ALBI grade 1), (2) 위치가 절제 접근 가능, (3) 같은 위치 재발이라 다음 재발 시에는 옵션이 줄어들 가능성, (4) 환자가 "이번엔 확실한 방법으로 가고 싶다"는 본인 선호. 결과적으로 외과 절제(부분 간절제)를 선택했습니다.

병리 결과 R0 절제 + 미세혈관 침범 없음. 시술 후 6개월 추적에서 무재발 유지. 알파태아단백(AFP)·PIVKA-II(간세포암 표지자) 정상.

Teaching Points

환자 정보는 익명화 처리되었습니다. 임상 결정은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의 한 예시이며, 개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 케이스의 환자 정보는 식별을 위해 모두 변경되었으며, 임상 결정은 표준 가이드라인의 한 예시일 뿐 개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