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계획·중·수유 시 C형간염 — DAA 시점과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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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수유수직감염

핵심 요약임신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 DAA로 SVR 도달이 표준입니다. 임신 중 DAA는 충분한 안전성 자료가 없어 일반적으로 출산 후로 미룹니다. HCV 수직감염률은 약 5~6%(HIV 동반 시 더 높음)로 B형간염보다 낮으나 0은 아니며, 자녀는 출생 18개월 후 anti-HCV 검사가 표준입니다.
임신·수유 단계별 HCV 관리
시기치료·검사비고
임신 전DAA 치료 완료 권장완치 후 6개월 피임 (RBV 사용 시 6개월)
임신 중DAA 일반적으로 미권장SOF + ledipasvir 임상 자료 누적 중
출산제왕절개 의무 아님HCV RNA 고농도 + HIV 동시감염 시 검토
모자감염률약 5% (HCV RNA 양성 산모)HIV 동시감염 시 10–20%로 ↑
수유일반적으로 안전유두 손상·출혈 시 일시 중단
영아 검사18개월 anti-HCV (그 이전은 모체 항체 잔존)고위험 영아는 2개월 HCV RNA

임신 전

임신 중 발견 시

수유와 신생아

자주 묻는 질문

DAA로 완치된 후 임신해도 되나요?

SVR12(치료 종료 12주 후 RNA 음성 확인)가 되면 안심하고 임신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DAA 자체는 임신 6개월 전 중단으로 충분히 안전하며, 인터페론 시대처럼 장기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치료에 ribavirin이 포함되었다면 다른 일정이 적용됩니다. Ribavirin은 동물 실험에서 명확한 기형 유발 효과가 보고되어 여성은 마지막 복용 후 6개월, 남성은 7개월 동안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일반 외래에서 가장 흔히 쓰는 1차 regimen(GLE/PIB, SOF/VEL)에는 ribavirin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SVR12 확인 후 바로 임신을 시작해도 됩니다. 산부인과·간내과와 함께 임신 시점을 조율하시길 권합니다.

임신 중에 발견됐는데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의 경우 출산 후로 치료를 미루고 임신 중에는 정기 추적만 진행합니다. DAA의 임신 중 안전성 데이터가 아직 제한적이고, 임신 중 자연 면역 변화로 ALT가 일과성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 임신 종료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임신 중에는 (1) ALT, HCV RNA, 간 기능 정기 추적, (2) 분만 시 신생아 노출 최소화(가능하면 자연분만 우선, 양막 파열 후 장시간 경과·자궁 모니터링 침습 시술 회피), (3) 분만 후 즉시 신생아 추적 계획 안내가 핵심입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임신 중 HCV 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진행 섬유화가 동반된 환자분 등 일부에서는 임상시험 참여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언제 검사하나요?

신생아 시기에는 검사하지 않습니다. 산모의 anti-HCV 항체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수동 전달되어 약 12~18개월까지 검출되므로, 이 시기에 검사하면 "진짜 감염"인지 "산모의 항체"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가장 빠른 평가는 생후 2~6개월에 HCV RNA 검사로 직접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방법이며, 음성이면 안심하고 추적 종료가 가능합니다. 표준 평가 시점은 생후 18개월에 anti-HCV 검사로 양성이면 모체 유래가 아니라 진짜 감염을 의미하고, 음성이면 비전염으로 평가가 마무리됩니다. 양성으로 확인된 소아는 만 3세 이후 DAA(GLE/PIB 등) 치료가 가능하므로 소아 간내과에서 함께 평가합니다.

References

  1. Bhattacharya D, Aronsohn A, Price J, Lo Re V, et al. Hepatitis C Guidance 2023 Update: AASLD-IDSA Recommendations for Testing, Managing, and Treating Hepatitis C Virus Infection. Clin Infect Dis. 2023. (매 임신마다 anti-HCV 선별검사 권고)
  2. Hughes BL, et al. Hepatitis C in pregnancy. Obstet Gynecol 2017.

본 콘텐츠는 일반적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