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문에 간이 걱정돼요"
한 줄 안내알코올성 간 질환은 단순 지방간부터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까지 단계가 있습니다. 음주량과 기간이 위험 인자이며, 금주가 가장 강력한 치료입니다.
왜 이런 상태가 되는가
알코올성 간 질환은 한국에서 만성 간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단순 지방간 → 알코올성 간염 → 섬유화 →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고, 음주량(주당 g)과 기간이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입니다. 동일한 양을 마셔도 여성·고령·간 질환 동반자에서 진행이 빠릅니다.
2023년 새 분류에서는 MASLD + 음주 동반을 "MetALD"라는 별도 카테고리로 인정합니다. 음주는 양에 비례해 위험이 가산되며 "안전한 양"의 임계값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금주가 가장 강력한 단일 치료이며, GLP-1 작용제 같은 새 옵션도 알코올 사용 감소에 보조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외래 진행 흐름
- 1단계 — 음주 패턴 평가
주당 양·횟수·기간, AUDIT 설문 - 2단계 — 혈액검사
AST/ALT 비율(>2 시 알코올 시사), GGT, MCV - 3단계 — 알코올 바이오마커 (필요 시)
PEth — 객관적 음주량 평가 - 4단계 — Fibroscan + 초음파
지방간·섬유화·간경변 평가 - 5단계 — 동반 평가
MASLD, 영양 결핍, 정신 건강 평가
가져오시면 좋은 것
- 솔직한 음주 패턴 — 외래에서는 비밀 보장
- 동반 약물·영양제
- 최근 체중·식이
- 기존 간 검사 결과
자주 묻는 질문
일주일에 와인 한두 잔도 안 되나요?
현재 가이드라인은 MASLD 환자에서 "safe lower limit"이 없다고 봅니다. 일주일 7잔 이하의 "적당한 음주"도 진행 위험을 약간 높입니다. 가능하면 절제 또는 금주를 권장하지만, 사회적 자리의 한 잔 정도가 절대 금기는 아닙니다.
금주를 시작하면 간이 회복되나요?
단순 지방간 단계에서는 금주 4-12주 만에 의미 있는 호전이 보고됩니다. 알코올성 간염 단계에서는 6-12개월 금주로 호전, 간경변에서도 진행 둔화·합병증 감소가 가능합니다. "늦게 시작해도 효과 있다"가 핵심 메시지입니다.
본 페이지는 외래 진료의 일반적 흐름을 안내합니다. 실제 진료는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