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veno VII — 비대상성 간경변의 재대상화 정의와 임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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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Baveno VII 합의(2022)에서 처음으로 비대상성 간경변의 재대상화(recompensation)가 임상 정의되었습니다. 세 조건을 모두 충족 — (1) 원인 질환의 효과적 치료(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알코올 금주, MASH 체중 감량 등), (2) 합병증(복수·정맥류 출혈·간성혼수)이 12개월 이상 재발 없음, (3) 간 기능의 지속적 개선. 이 정의는 한국 KASL·일본 JSH도 채택하여 임상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왜 재대상화 정의가 필요했나
- 비대상성 = 영구 불가역이라는 옛 통념과 달리, 원인 치료 후 일부 환자에서 간 기능이 의미 있게 회복
- 이런 환자가 이식 명단에서 제외(delisting)될 수도 있는데 임상 정의가 없었음
- 표준 정의로 임상 결정·연구의 일관성 확보
3대 기준
- 원인 치료의 지속적 효과 — B형간염 DNA 검출 한계 이하, 알코올성에서 1년 이상 금주, MASH에서 7~10% 체중 감량.
- 합병증 12개월 무발생 — 복수·정맥류 출혈·간성혼수가 12개월 이상 재발 없음.
- 간 기능 개선 지속 — Child-Pugh A로 회복, 알부민·INR·빌리루빈 정상화.
한국에서의 적용
- B형간염 + 비대상성 환자에서 entecavir·TAF로 가장 흔한 패턴
- 알코올성에서 1년 이상 금주 후
- 이식 명단 delisting 결정에 사용
- 다만 간경변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님 — 평생 추적·간암 검진 유지
References
- de Franchis R, et al. Baveno VII — Renewing consensus in portal hypertension. J Hepatol 2022.
- D'Amico G, et al. Clinical states of cirrhosis and competing risks. J Hepato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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