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LC A 다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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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여성 환자입니다. 과거 만성 C형간염으로 진단되었고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치료로 SVR을 달성하여 완치된 지 3년이 경과한 상태입니다. 기저에 간경변이 동반되어 있어 정기 검진을 지속하고 계시며, 이번 검진에서 우엽과 좌엽에 결절 3개(1.8/1.5/1.2 cm)가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세 결절 모두 EOB-MRI에서 LR-5 패턴을 보였으며 BCLC 병기(간세포암 병기 분류) A에 해당합니다.
결정 흐름
3개 결절 모두 BCLC 병기(간세포암 병기 분류) A의 "3개·각 ≤3cm" 기준 안에 들어갑니다. 절제는 다중 위치라 간 부피 부담이 크고, 이식은 적응증이지만 한국 KONOS·LDLT 평가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학제적 논의에서 같은 회기에 3개 결절을 모두 고주파열치료술로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발성 BCLC A에서 단일 회기 다중 RFA가 환자 부담을 크게 줄입니다.
시술과 경과
중재영상의학과에서 3개 위치를 단일 회기에 모두 소작하였습니다. 시술 시간 1.5시간, 합병증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1개월 영상에서 3개 모두 완전 괴사가 확인되었고, 3개월 AFP가 정상화되었으며 새 결절도 없었습니다. 6개월·1년 시점에서도 무재발 상태입니다.
Teaching points
- BCLC A 다발성(3개·각 ≤3cm)에서 같은 회기 다중 RFA가 선택 옵션
- C형간염 DAA 완치 후에도 간경변·HCC 위험은 남아 검진 평생 유지
- 절제 vs 소작 결정에 종양 개수·간 부피 잔여가 큰 영향
- 이식은 다발성에서도 적응증이지만 대기 기간·LDLT 평가 시간 고려
- 다중 RFA는 단일 시술로 끝나 환자 부담·회복 시간 짧음
환자 정보는 익명화 처리되었습니다. 임상 결정은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의 한 예시이며, 개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