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ezoBev 1차 8개월 후 진행 — 2차 치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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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zoBev2차치료lenvatinibcabozantinib
62세 남성 환자입니다. 만성 B형간염 + 간경변(Child-Pugh A6) 기반에서 BCLC 병기(간세포암 병기 분류) C(Vp2 문맥 분지 침범 + 6 cm 종양)로 진단되어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면역치료제) + 베바시주맙(bevacizumab, 혈관 신생 억제제) 1차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첫 3개월 평가에서 부분 반응(PR), 6개월 시점에도 안정 유지. 8개월 시점 영상에서 기존 종양 크기 증가(20%) + 새로운 폐 전이 2 결절 발견. AFP는 320 → 850으로 상승.
"진행"의 정의와 다음 단계
RECIST 1.1 기준 진행(progressive disease, PD)에 해당합니다. 1차 면역치료 실패 후 2차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옵션 | 근거 | 한국 보험 |
|---|---|---|
| 렌바티닙(lenvatinib, 표적치료제) | REFLECT, 면역치료 후 활성 자료 | 2차 보험 적용 |
| 소라페닙(sorafenib, 표적치료제) | 전통적 2차, 면역치료 후 활성 | 2차 보험 적용 |
| 카보잔티닙(cabozantinib, 표적치료제) | CELESTIAL 2차/3차 자료 | 적용 (조건부) |
| 라무시루맙(ramucirumab, 표적치료제) | REACH-2 (AFP ≥ 400) | 적응증 좁음 |
| STRIDE (durva + treme) | 1차 옵션. 2차 자료는 제한적 | 1차 적용, 2차는 의료기관 판단 |
이 환자에서의 결정
다학제적 논의 결정 요인:
- Child-Pugh A6 유지 — TKI 견딜 만한 간 기능
- ECOG 1 — 활동 양호
- 알파태아단백(AFP) 850 ≥ 400 — 라무시루맙(ramucirumab, 표적치료제) 후보 조건 충족
- 출혈 위험 — 베바시주맙으로 인한 출혈 이력 없었음
- 식도정맥류 EGD 평가 — 작은 정맥류만 있어 결찰 후 진행 가능
최종적으로 렌바티닙(lenvatinib, 표적치료제) 8 mg/day를 선택했습니다. 이유: (1) 가장 풍부한 한국 진료 경험, (2) 보험 적용 안정적, (3) cabozantinib보다 부작용 모니터링 패턴이 익숙, (4) 환자가 경구 복용을 선호.
경과와 부작용 관리
렌바티닙(lenvatinib, 표적치료제) 시작 후 3주 — 고혈압(160/100) 발생, 암로디핀 추가로 조절. 손-발 증후군 grade 1, 보존 관리. 8주 영상에서 부분 반응(종양 25% 감소). 16주 시점 안정 유지. 알파태아단백(AFP) 850 → 420으로 감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작용 — 고혈압, 단백뇨, 손-발 증후군, 갑상선 기능, 설사, 식욕 부진. 환자에게 매주 혈압 기록을 부탁드리고 2~4주 간격 외래 추적.
Teaching Points
- 1차 면역치료 실패 후 2차 옵션이 정형화되어 있다 — 렌바티닙(lenvatinib, 표적치료제)·소라페닙(sorafenib, 표적치료제)·카보잔티닙(cabozantinib, 표적치료제)·라무시루맙(ramucirumab, 표적치료제). 환자 상태와 보험에 따라 선택.
- AFP ≥ 400은 ramucirumab 후보 조건 — 한국에서도 일부 적용. 검토 가치 있음.
- Child-Pugh가 떨어지면 TKI 견디기 어려움 — B7 이상에서는 신중. 약물 용량 감량 또는 보존 치료 우선.
- 1차에서 면역 받은 환자는 2차에서 새 면역 조합은 효과 제한적 — TKI로 전환이 표준이며 다시 면역으로 돌리는 것은 임상시험 외에는 권장 안 됨.
- 다학제적 논의에서 환자 본인 선호·생활 패턴 반영 — 정맥 주입 vs 경구, 부작용 종류 등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름.
환자 정보는 익명화 처리되었습니다. 임상 결정은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의 한 예시이며, 개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 케이스의 환자 정보는 식별을 위해 모두 변경되었으며, 임상 결정은 표준 가이드라인의 한 예시일 뿐 개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